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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올, '레이디 디올 셀레브레이션' 전시회 '눈길'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이 서울 성수동 컨셉 스토어에서 레이디 디올 셀레브레이션(Lady Dior Celebration)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디올과 한국의 견고한 인연과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의 아이콘 레이디 디올의 특별한 역사가 깃들어 있는 뛰어난 장인 정신을 조명한다. 상징적인 한국 아티스트 24인과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들도 공개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박선기, 최정화, 지지수, 김홍석, 하종현, 김희원, 오세정, 이지아, 권죽희, 이정진, 홍정표, 이광호, 천경우, 이불, 이헌정, 이건용, 김민정, 오유경, 황란, 수 써니 박, 강서경, 박원민, 윤예섬, 제이디 차가 참여했다.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무한한 잠재력으로 가득한 전시 공간을 가득 채웠으며, 전시 공간의 중심부에 자리한 이불의 조각 작품 셀라(Cella)는 전시회에 한층 풍성한 매력을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1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디올 성수 컨셉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현장 등록 외에도 디올 성수 앱에서 전시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조용준 기자 2023.09.12 16:55
연예일반

방탄소년단→레드벨벳…문화 외교에 앞장선 K팝 아티스트

그룹 블랙핑크와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제안으로 추진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최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외교안보라인의 교체가 있은 뒤라 이번 인사가 이 공연 추진에 대한 보고 미흡 때문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정부 인사 배경의 사실 여부를 떠나 외교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자리에 상대국 영부인이 K팝 아티스트의 현지 공연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는 점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한 사건이다.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미국 정치권에서도 K팝이 문화상품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며 외교적인 사안을 기념할 만한 자리에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국가의 위상을 상징하는데 문화 콘텐츠의 가치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기 시작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미국으로 뻗어나간 K팝은 매번 ‘지금이 K팝의 정점’이라고 말하는 이들의 생각을 깨부수며 더 큰 세계로 향해 왔다. K팝의 역할은 단순히 음악과 공연으로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것뿐만이 아니다. K팝 아티스트들은 이미 문화 외교의 선봉으로서 역할을 다 해 왔다. K팝 아티스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한국의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를 해왔다.최근 들어서는 K팝 아티스트들이 정치, 경제적 외교사절로서 역할을 하는 것도 흔한 현상이 됐다. K팝에 담긴 메시지가 전세계 수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K팝 아티스트들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하는 정계 인사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같은 말이라도 대중의 호감도가 높은 아티스트들의 발언이라면 더 많은 대중이 호응할 뻔하다. 정치적 메시지가 아닌 평화와 화합,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호소가 이들의 역할이다.대표적인 그룹이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연설자로 나섰다. 리더 RM은 7분 가량의 영어 연설을 진행했고 이는 SNS를 통해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라는 타이틀로 캠페인처럼 번졌다. 당시 RM은 “진정한 사랑은 자기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믿음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유니세프와 파트너로 함께했던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 프로그램은 모든 폭력으로부터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방탄소년단은 대중예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대통령 특사로 외교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돼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10~20대 미래세대를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유엔총회장과 유엔본부를 배경으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펼쳤다.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도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엑소와 2NE1 출신 CL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으며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을 장식했다.방탄소년단 정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을 열창하기도 했다.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Dreamers)는 음원 공개 직후 9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K팝 아이돌들은 남북 문화교류의 물꼬를 트는 역할도 했다. 소녀시대 서현은 지난 2018년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 MC를 맡았으며 레드벨벳 역시 ‘봄이 온다’ 방북 공연단에 이름을 올려 백지영, 조용필, 정인, 알리 등과 평양에서 무대를 펼쳤다.과거 정치권은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해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그러나 기대보다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수년이 흐른 지금은 정치권이 지원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김도헌 문화평론가는 “K팝이 세계 시장에서 인기인 만큼 문화적 영향력이 높아지며 여러 국제 이벤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 젊은 음악팬들의 지지를 얻는 K팝이기에 세계 정치계도 K팝을 주목하는 모습이다”라며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자주 올리고 팬덤도 탄탄한 아티스트들은 국제적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됐다”고 했다.다만 “이 같은 행보가 일부 외신의 주장처럼 K팝이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장르라는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 정부와 업계 모두 이 같은 선입견을 벗어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외교 행사에 공식적으로 초청받음으로써 전 세계에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고 입지를 공고히 한 K팝 아티스트들의 파격적인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03 06:11
드라마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 ‘레이디’, 이지아·이상윤·박기웅·봉태규 합류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가 김순옥 작가의 ‘레이디’에 출연한다. 4일 tvN ‘레이디’ 측은 드라마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tvN 새 드라마 ‘레이디’(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영부인 자리에 올라야 하는 한 여자의 치열한 생존 이야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잊고 살았던 참혹한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 여자,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쥐고 흔든 이들을 응징하기 위한 처절한 복수가 강렬하게 휘몰아친다. ‘레이디’는 ‘믿보배’ 군단과 히트메이커 제작진이 만나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레이디’는 김순옥 사단의 첫 tvN 진출작이다. 이지아는 극중 남편의 대선 출마로 영부인 후보자의 길을 걷게 되는 홍태라 역을 맡는다. 부와 명성, 변함없는 남편의 사랑과 예쁜 딸까지 무엇 하나 아쉬운 것 없는 그지만 과거의 기억이 없는 인물이다. 봉인 해제 된 기억은 완벽하다고 믿었던 삶에 균열을 일으키며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트린다. 이지아는 홍태라로 변신해 생존과 복수를 위해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상윤은 타고난 강단과 통찰력을 지닌 천재 개발자, 홍태라(이지아 분)의 남편 표재현으로 열연한다. 부드러운 리더십에 센스 넘치는 성격으로 MZ세대가 가장 닮고 싶은 기업인으로 손꼽히는 인물. ‘뇌 신경 스마트 패치’ 분야의 신기술을 인정받으며 정치권의 러브콜과 차기 대선 후보까지 거론되는 파워를 갖는다. 장희진은 고해수 역을 맡아 시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며 사랑받는 YBC 최고의 메인 앵커로 활약한다. 고해수는 금조그룹 둘째 며느리, 장도진(박기웅 분)의 아내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워너비’ 고해수에게도 아물지 않는 과거의 상처가 있다. 그날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는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박기웅은 매 순간 내기를 즐기는 승부욕의 소유자 장도진 역으로 활약한다. 뼛속까지 금수저인 그는 앵커 고해수(장희진 분)의 남편이자, IT 기업 해치의 경영대표다. 대학 시절부터 자신의 승부욕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패배의 쓴맛을 처음으로 일깨운 재현과 절친이 된다. 봉태규는 해커 기질 충만한 괴짜, ‘해치’의 연구소장 구성찬으로 분한다. 구성찬은 재현, 도진과는 대학 시절부터 삼총사인 인물. 집요함이 무기인 그는 해치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패치 연구에 미친 듯이 매달린다. ‘레이디’ 제작진은 “잘못된 운명을 선택받은 한 여자의 이야기다. 자신의 인생을 구렁텅이로 내몬 이들을 향한 처절한 응징,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짜릿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레이디’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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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세계관 예고 "구찌 가문의 파격적 스토리"

한 가문의 붕괴와 그것이 패션의 역사에 끼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해를 여는 파격 스릴러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화려함과 스타일의 상징인 구찌 가문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예고하는 '구찌의 세계' 영상을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화려함과 스타일의 상징인 구찌 가문의 파격적인 스캔들과, 구찌 가문의 여인 파트리치아의 욕망과 탐욕을 예고한다. 제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과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 수상,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등 14개의 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한 패션 제국이 붕괴되는 이야기입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영화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묘사한다. 연출을 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영화는 한 가족의 역사다. 거의 왕족이나 다름없었던 그들이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된다"라며 20년 동안 염원했던 작품 '하우스 오브 구찌'의 매혹적인 스토리에 대한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자 마우리찌오(아담 드라이버)는 파트리치아(레이디 가가)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것은 구찌 가문의 파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이 된다. 구찌를 사랑한 파트리치아는 구찌 가문을 뒤흔들기 시작하고, 파트리치아를 인정하지 않는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알 파치노),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자레드 레토), 구찌 가문의 역사이자 리더 로돌포(제레미 아이언스)까지 가문의 미래를 둘러싼 자부심과 권력, 탐욕은 서서히 그들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끈다. "죽여서라도 갖고 싶은 그 이름" 구찌 가문을 둘러싼 매혹적이고 파격적인 스토리로 기대를 높이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오는 12일 국내 관개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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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구찌' 월드 프리미어 현장 "패션쇼 뛰어넘는 화려함"

명품 배우들이 명품 스타일링으로 수놓았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LA,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프리미어 현장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셀마 헤이엑 그리고 리들리 스콧 감독과 잔티 예이츠 의상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과 최고의 제작진들이 채운 레드카펫의 풍경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방불케하는 화려함을 자랑했다. 특히, 센세이셔널한 퍼포먼스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와 수많은 패션쇼를 누빈 경험의 자레드 레토는 실제 패션쇼에 버금가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의 쏟아지는 러브콜 속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행사는 수많은 관객들과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하우스 오브 구찌'가 올겨울 화제작임을 증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 '하우스 오브 구찌'는 지난 11월 북미 개봉 이후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 최고의 영화" (San Francisco Chronicle) 등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레이디 가가, 자레드 레토, 알 파치노 등 할리우드 초호화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여한 월드 프리미어 현장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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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구찌' 흥행·작품성 다 잡은 글로벌 성적

자랑할만하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가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35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다.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비롯한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 3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주연 배우 레이디 가가의 여우주연상, 자레드 레토의 남우조연상부터 최우수작품상, 최우수앙상블상, 의상상, 분장상에 이르기까지 작품 전반의 탁월한 완성도를 입증하는 놀라운 행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 중, 매혹적인 구찌 가문의 여인 ‘파트리치아’ 캐릭터를 통해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14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과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 수상을 확정 짓는 쾌거를 올리며 파격 열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이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는 알 파치노, 제레미 아이언스, 자레드 레토와 오스카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의 이력이 다시 화제가 되며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들의 강력한 후보로도 '하우스 오브 구찌'가 거론되고 있다. 또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지난 11월 북미 개봉 이후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면에서도 흡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리들리 스콧 감독의 두 번째 아카데미 수상을 기대하게 만든 영화'(Laramie Movie Scope), '레이디 가가와 아담 드라이버를 강력한 아카데미 수상자 후보로 만든 영화'(The Mary Sue), '스크린을 완벽하게 장악한다'(USA Today), '탄성을 자아내는 레이디 가가의 연기'(Guardian) 등 극찬 세례를 받은 '하우스 오브 구찌'. 국내에서는 내달 12일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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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알 파치노 "레이디 가가를 위한 영화로 기억될 것"

'스타 이즈 본'을 뛰어넘을 만한 작품성과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구찌 가문의 매력적인 여인 파트리치아 역으로 파격 변신하며 인생 연기를 펼친 레이디 가가를 향한 명품 배우들의 찬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레이디 가가를 향한 동료 배우들의 존경과 찬사의 메시지가 담겼다. 구찌를 사랑하고, 뒤흔들고, 죽인 여인 파트리치아는 화려하고 품격 넘치는 구찌 패밀리 사이에서도 단연 빛나는 주체적인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의 인물이다. 그리고 파트리치아 역을 맡은 레이디 가가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내며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실존 인물 파트리치아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의 억양을 6개월 동안 연습하고, 실제 지역에 거주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캐릭터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온전히 담아냈다. 레이디 가가의 이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곁에서 지켜본 동료 배우들은 입을 모아 극찬을 쏟아냈다. "레이디 가가는 뻔한 게 없다. 그래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기대가 된다"(자레드 레토), "레이디 가가는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그녀의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알 파치노) 등의 찬사 속에서 레이디 가가를 향한 동료들의 신뢰와 존경을 느낄 수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레이디 가가를 보고 진정한 창조의 엔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한다. 세계적인 가수이자 제작자로서 다양한 재능을 드러내며 성공을 거둔 레이디 가가는 영화 '스타 이즈 본'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 것에 이어, '하우스 오브 구찌'의 파격 열연으로 해외 평단과 세계 유수 영화제의 찬사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과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 수상,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등 14개의 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열연이 담긴 '하우스 오브 구찌'가 2022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디 가가가 선보일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높이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내달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na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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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예고편, 진화한 레이디 가가 "쓰레기들은 치워"

그래미를 넘어 어느덧 오스카 여우주연상까지 바라본다. 구찌 패밀리의 파격적인 스토리를 다룬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메인 예고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구찌를 뒤흔든 여인 파트리치아를 연기한 레이디 가가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부와 권력, 스타일을 모두 가진 패션 명가 구찌 패밀리 속 캐릭터로 분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구찌를 입고 뉴욕에 처음 문을 연 구찌 매장을 나서는 여인 파트리치아(레이디 가가)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너무나도 달콤하고 매혹적인 이름이었어. 그 이름은 부유함과 스타일과 권력을 의미하지. 하지만 동시에 저주를 뜻하기도 했어"라는 대사와 함께 처음부터 사랑에 빠졌던 구찌를 향한 강렬한 욕망을 드러낸다. 파트리치아는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자 마우리찌오(아담 드라이버)와 결혼하고 미래를 약속하지만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알 파치노),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자레드 레토), 구찌 가문의 역사이자 리더 로돌포(제레미 아이언스)까지 명품 패션가와 하나가 될수록 갈등은 커져간다. 마침내 "구찌에는 새로운 피가 필요해"라며 구찌 가문을 뒤흔들기 시작하는 파트리치아의 모습은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돈, 가문, 권력, 배신, 믿음, 스캔들, 야망으로 뒤얽힌 파격적인 살인 사건을 예고한다.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현재까지 18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비롯한 3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하고 있다. 특히, 파트리치아로 열연을 펼친 레이디 가가가 벌써부터 제 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과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을 수상하며 내년에 열릴 아카데미 연기상 여우주연상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세기의 거장 리들리 스콧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믿을 수 없는 라인업을 통해 탄생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오는 1월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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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메인포스터, 레이디 가가 '따라할 수 없는 눈빛'

아름다움과 서늘함이 동시에 존재한다.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알 파치노 등 최정상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레드와 그린 컬러 속에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알 파치노,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까지 존재감이 남다른 배우들이 등장한다. 그중 구찌를 사랑하고, 구찌를 뒤흔들고, 구찌를 죽인 여인 파트리치아로 완벽 변신한 레이디 가가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처음부터 사랑에 빠졌던 구찌를 향한 파격적이고 화려한 그녀의 모습은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자 마우리찌오(아담 드라이버),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알 파치노),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자레드 레토), 구찌 가문의 역사이자 리더 로돌포(제레미 아이언스)로 분한 배우들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하우스 오브 구찌'는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속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통해 이미 제 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는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화려하고 매혹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내달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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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英 패션 매거진 선정 '2021년 스타일 아이콘 10'

엑소 카이가 영국 패션 매거진 GLAMOUR(글래머)에서 선정한 ‘2021년 스타일 아이콘 10’에 올랐다. 영국 패션 매거진 GLAMOUR는 지난 16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스타일 아이콘 10(The 10 biggest style icons of 2021)’을 발표했다. 카이는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젠데이아(Zendaya), 두아 리파(Dua Lipa),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명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카이에 대해 “그룹 엑소 멤버인 카이는 2020년 솔로 데뷔했으며, 구찌(Gucci)와 빠르게 컬래버레이션했다.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가 한국 셀러브리티와 컬렉션 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에 론칭된 이번 컬렉션은 거의 바로 매진되었고 해당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검색량도 264%로 급증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카이는 올해 초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이 x 구찌(KAI x Gucci)’ 캡슐 컬렉션도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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